평상시에 데스크톱 대신 노트북으로 업무와 여러 가지 일을 많이 합니다. 노트북을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특히 목에 무리가 많이 간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점점 거북목으로 가고 있는 듯합니다. 사무실에서야 거치대를 이용하여 눈 시야와 노트북을 맞추면 그래도 조금은 덜 불편한 느낌이지만 외부에서 작업을 해야 할 땐 상당히 불편합니다. 항상 고민을 하다가 이번에 맥북을 다시 구매하면서 함께 휴대성 좋은 거치대를 구매했습니다. 휴대성과 가성비 좋은 거치대를 소개할까 합니다.
" 오메이 접이식 노트북 거치대 "
- 오메이 알루미늄 휴대용 접이식 거치대
- 구매처 : 쿠팡
- 색상 : 실버
고정된 자리에서 업무를 본다면 부피를 고려하지 않고 튼튼한 거치대를 사용하면 되지만 잦은 이동과 외부에서 업무를 봐야하는 경우에는 쉽지가 않습니다. 간단한 일인 경우 굳이 거치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시간이 길어지고 일이 잦아지면 몸에 상당히 피로감이 쌓이게 됩니다. 그런점에서 노트북 거치대를 구매하면서 가장 고려했던 점은 휴대성이었습니다.
최애 쿠팡에서 새벽배송으로 구매한 오메이 접이식 노트북 거치대입니다. 휴대용 거치대인만큼 상당히 작습니다. 펼치지 않았을 땐 가로 4.7cm, 세로 26cm로 가방에 쏙 들어가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비슷한 형태의 거치대가 상당히 많았지만 오메이 제품은 특허청에서 디자인 등록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불확실한 제품을 사서 쉽게 망가지느니 확실한 브랜드의 제품을 사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색상은 실버색상입니다. 로즈골드, 블랙, 스페이스 그레이, 그리고 실버까지 총 4가지의 색상이 있습니다.
거치대를 양 옆으로 잡아당기면 거치대가 펼쳐집니다. 벌어지는 정도에 따라 태블릿부터 최대 38cm 이하의 노트북까지 거치가 가능합니다.
거치대를 받치고 있는 지지대의 높이는 총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원하는 높이에 맞춰 조절을 하면 됩니다. 위의 사진처럼 홈끼리 정확히 맞아야 고정이 되며 쉽게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너무 헐렁하면 노트북을 사용하다 지지대 한쪽이 무너질 수도 있는데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거치대의 재질은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으로 이루어져있고 노트북과 쌓이는 면들은 실리콘 패드를 부착하여 미끄러짐과 노트북 스크래치를 방지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거치대를 끝까지 펼치고 맥북에어 13인치를 거치하였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노트북들은 워낙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거치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메이 거치대로 거치할 수 있는 최대 무게는 10kg까지입니다. 이 거치대로 거치할 수 있는 최대 길이는 38cm 이므로 대략 14.9인치, 15인치 노트북까지 거치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고정형 거치대만큼의 높이는 나오지 않지만 휴대용 거치대인걸 고려하면 충분히 사용하기에 만족스러운 각도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거치되어 있는 상태에서 타이핑을 하여도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오메이 접이식 노트북 거치대 개봉기 및 후기였습니다. 부피가 작아 가방에 넣고다니며 사용하니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저처럼 외부에서 노트북 작업을 오래 하시거나 카페 등에서 노트북을 이용하여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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