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m1을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한 파우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노트북에 스크래치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겉면에 스킨 필름을 부착하거나, 파우치를 이용합니다. 저 역시 둘 중에 고민을 하다가 덜 번거로운 파우치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품 파우치의 경우 몇십 만원대의 감히 엄두고 못 내는 가격대이고, 여러 종류의 파우치를 찾아보다가 가장 가성비 좋고 괜찮은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 UGREEN 노트북 파우치 "
파우치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가죽재질의 파우치부터 손잡이가 달려있는 파우치 등 각양각색의 파우치가 있습니다. 제가 선택하면서 가장 고려했던 부분은 파우치 내부의 재질이었습니다. 웬만하면 부드러운 재질로 노트북과 마찰이 안 생길 수 있는 재질을 찾으려고 하였습니다. 그중 가장 저렴하면서 튼튼해 보이는 UGREEN 맥북 파우치를 구매하게되었습니다.
UGREEN이라는 회사는 국내회사가 아닌 외국계 회사이고, 국내 한 업체에서 판권을 사서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노트북과 패드의 파우치를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노트북과 태블릿pc의 파우치 모양이 다릅니다. 노트북 파우치는 지퍼 형식으로 되어있고, 태블릿 파우치는 자석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파우치의 색상은 위 사진처럼 단일 색상입니다.
UGREEN 파우치의 겉 가죽은 PU가죽으로 적당히 부드러우면서 단단한 모습입니다. 맥북의 경우 마우스가 특별히 필요가 없지만 마우스를 사용하는 분들은 파우치로 마우스 패드를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생활방수가 기능이 있어 외부 이물질로부터 쉽게 관리가 가능합니다. 파우치의 무게는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스펙으로 153g입니다.
파우치 위에 맥북을 올려보니 딱 알맞은 크기로 수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파우치를 구매하면서 가장 고려했던 파우치 안쪽 재질입니다. 겉면 재질과는 다르게 안쪽에는 흡사 극세사 이불처럼 매우 부드러운 재질입니다. 보들보들하고 부드러워서 노트북을 수납했을때 마찰은 없을 것 같습니다.
디테일하게 지퍼 부분에도 UGREEN이 적혀있습니다. 지퍼형식의 파우치다 보니 지퍼가 고장 나면 안되는데, 겉 외관상으로는 상당히 튼튼한 지퍼의 모습입니다. 지퍼 부분을 따라 재봉된 부분들도 꼼꼼하게 잘 마감되어 있어서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파우치 안으로 노트북을 넣었을때 노트북과 지퍼 부분이 부딪치지 않도록 어느 정도의 공간과 완충역할을 해줄 수 있는 스펀지 같은 재질이 들어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제품의 마감이 꼼꼼하고 세심하게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UGREEN 파우치의 언박싱과 후기였습니다. 가격대를 생각하면 매우 훌륭한 파우치인것 같습니다. 재질부터 마감, 기능까지 나무랄 데가 없는 파우치인 것 같습니다. 색상의 종류가 다양하지 못한 게 조금은 아쉽지만 그 외 너무 만족스러운 제품인 것 같습니다. 노트북 파우치나 태블릿의 파우치를 찾고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UGREEN 파우치를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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