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생일선물로 구매한 애플워치 6세대 실버 색상!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5세대와 비교하여 어떤 점이 차이 나는지 언박싱을 하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 애플워치 6세대 실버 40mm "
- 애플워치 6세대 알루미늄 케이스 40mm
- 색상 : 실버
- 구매처 : 쿠팡
이번에 구매한 애플워치6 실버, 40mm, GPS 모델입니다. 언제나 설레는 언박싱! 정말 최소한의 크기로 포장되어 있는 애플워치 입니다.
6세대로 넘어오면서 애플워치의 색상이 몇 가지가 추가되었지만 가장 무난한 실버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밴드는 화이트밴드가 들어가 있고 사이즈에 따라 스트랩이 두 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버 색상에 화이트밴드이니 화사하고 깨끗한 느낌입니다. 애플워치 6부터 충전아답터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스트랩을 연결하고 핸드폰과 동기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안내 메시지에 따라서 누구나 쉽게 기본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6세대 애플 워치는 외관상으로는 5세대, 그 이전 세대와도 크게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정식 발표전부터 6세대까지는 기존 세대의 디자인과 똑같이 나올 거라는 예상이 대부분이었고 역시나 디자인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디자인 부분은 7세대부터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5세대 애플워치와 6세대 애플워치,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요?
배터리 성능 및 성능 향상
5세대와 비교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칩이 탑재되었고, 이에 따라 여러 동작 및 처리에 있어서 좀 더 효율적으로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력 소모를 줄여줌으로써 배터리의 성능, 사용시간도 증가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 기준으로 직접 사용을 해보니 5세대와 비교해서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일상적인 출, 퇴근을 하고 돌아오면 30~40% 정도의 배터리가 남아있으니 배터리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해도 큰 차이는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다만 애플워치를 이용하여 스포츠 같은 배터리를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오래 사용하게 된다면 이 부분에서 차이가 발생할 것 같습니다.
더 밝아진 AOD
6세대 애플워치는 5세대 애플워치보다 2.5배 밝은 AOD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AOD는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로 시계를 사용하지 않을 때 화면이 완전히 꺼지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시계나 날짜 등을 낮은 밝기로 보여주는 기능을 말합니다. 5세대부터 포함되어 있는 기능이지만 6세대에서는 향상된 성능을 기반으로 더 밝은 화면을 보여주면서도 배터리 사용은 최소화한다고 합니다. 확실히 더 밝아진 AOD는 좋은 것 같습니다. AOD 기능은 손목을 올리지 않더라도 화면에서 기본적인 사항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운전할 때 편리한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상황을 제외하고서는 크게 와 닿는 기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의 손목 올려 깨우기를 설정해놓으면 바로 화면이 들어오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혈중 산소포화도와 상시 감지형 고도계
이 두 가지 새로 생긴 기능이 애플워치 6와 5를 구별하는 가장 큰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 혈중 산소포화도 기능은 적혈구를 통해 폐에서 신체 전반으로 운반되는 산소의 퍼센티지를 나타내며, 산소가 공급된 혈액이 얼마나 신체에 잘 순환되는지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잠을 자면서도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이 수면 중 무호흡증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기저질환이나 폐질환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이라면 수시로 체크를 하면서 몸의 컨디션을 확인 할 수 있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시 고도계는 기존에 적용되고는 있는 기압 고도계에서 변경된 부분입니다. 기압 고도계보다 보다 정확하게 현재의 고도 등을 정확하게 나타내 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애플워치 6세대 실버모델의 언박싱과 5세대와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미묘한 차이를 가지고 있는 5세대와 6세대 애플워치인것 같습니다. 두 제품의 금액이 같기 때문에 스마트워치가 없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6세대를 구매하는 게 맞는것 같고, 5세대에서 6세대로 업그레이드 할려고 하시는 분들이라면 추가된 기능이 정말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인지 한 번 더 고민해보고 구매하는게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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