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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리뷰] 아이폰 정품 가죽케이스 (미드나잇 블루)

by SJ fam 2020. 12. 17.

기존에 잘 사용하고 있던 투알텍 카본 케이스가 슬슬 지겨워지고, 날씨가 건조해지다 보니 그립감의 문제도 있고 해서 새롭게 핸드폰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애플 정품 케이스들은 가격이 다른 제품들에 비해 너무 사악해서 안 샀는데 애플 워치 정품 스트랩을 구매해서 사용한 이후로 여기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바뀌었습니다. 사용해보니 가격이 비싼 만큼 제품의 퀄리티 하나만큼은 확실합니다. 확실한 퀄리티로 오래 사용하자는 생각으로 정품 가죽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아이폰 정품 가죽케이스"

   (Midnight Blue)

 

아이폰 가죽케이스(미드나잇 블루)

  • 구매처 : 쿠팡
  • 색상 : Midnight Blue
  • 기종 : 아이폰11 Pro

아이폰 12가 출시한 이후로 모든 케이스들의 초점이 아이폰 12에 맞춰있다 보니, 아이폰 11 관련 케이스들은 재고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직접 매장에 가서 색상을 보고 구입하고 싶었으나 모두 품절, 더 이상 입고도 안된다고 해서 쿠팡으로 구매했습니다. 핸드폰 색상은 미드나잇 그린, 케이스도 같은 색상으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포레스트 그린 제품만 다른 제품에 비해서 17,000원 정도 비싸서.. 포기했습니다.  대신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드나잇 블루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아이폰 가죽케이스(미드나잇 블루)
아이폰 가죽케이스(미드나잇 블루)

쿠팡 새벽배송은 역시 최고인 것 같습니다. 쿠팡 리뷰를 보니 안 좋은 글들이 몇 개씩 있었습니다. 제품에 스크래치가 나있다던가, 가죽의 질이 정품이 아닌 copy 제품이라던가 몇몇 안 좋은 글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제가 받은 제품은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조금의 스크래치는 있으나 눈에 크게 띄지 않는 정도이고, 가죽의 질, 형태도 리뷰글에서 봤던 copy 제품과는 다르고 정품과 동일했습니다. 쿠팡에서 copy 제품을 정품처럼 속여서 팔까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일단 제가 받은 제품은 큰 이상이 없기에 다행이었습니다. 

 

케이스의 첫 인상은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가격이 사악한 만큼 그렇게 느낄 수도 있지만 가죽의 질도 상당히 부드럽고 빛의 양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보이는 색상도 이쁜 것 같습니다. 

아이폰 가죽케이스(미드나잇 블루)

핸드폰과 직접 맞닿는 케이스 하단면은 스웨이드 재질로 촉감도 상당히 부드럽고 핸드폰에 스크래치가 나는것을 방지해줍니다. 애플 정품 케이스의 특징이라면 특징인 케이스 하단 부분이 뻥 뚫려있습니다. 예전에는 이어폰이나 충전케이스 연결 시 걸리적거리지 않고 편했을지 몰라도 요즘은 대부분 사람들이 무선 이어폰, 무선 충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큰 이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떨어트렸을 때 핸드폰에 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투알텍 카본케이스

여름에 구매해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던 투알텍 카본케이스입니다. 형태만 카본 무늬가 아닌 독일에서 날아온 100% 카본 케이스입니다. 상당히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날씨가 건조해지다 보니 케이스가 미끄러워서 조금 불편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만 아니라면 정말 정말 좋고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출처: https://shimjifam.tistory.com/21 [심지팸의 일상]

 

[리뷰] 투알텍(2R-Tec) 카본 케이스 아이폰11 Pro

 이번에 구매한 프리미엄 핸드폰 케이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투알텍(2R-Tec) 카본 케이스 " 2R-Tec 이란 회사는 카본 원단의 제작부터, 성형, 가공까지 모든 공정 과정을 독일 현지에 두고 있는

shimjifam.tistory.com

아이폰 가죽케이스(미드나잇 블루)

정품제품인만큼 핸드폰과 유격 없이 정확하게 맞습니다. 그립감은 가죽제품이다 보니 처음에는 조금 미끄러운 것 같습니다. 투알텍 케이스에 비해 미끄러운 정도는 덜 하지만 실리콘이나 클리어,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는 미끄럽습니다. 하지만 가죽제품이니 사용시간이 늘어나고 때가 어느 정도 타면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때가 묻고 외부의 긁힘이나 충격에 의해서 가죽이 변하기도 하지만 저는 오히려 이 부분이 가죽케이스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가죽케이스 구매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 가죽케이스(미드나잇 블루)

시원하게 뚫려있는 케이스 하단부분! 케이스의 전체적인 높이는 핸드폰보다 당연히 조금 높아서 떨어트렸을 때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주기는 합니다만 큰 충격이 가해졌을 때 확실하게 케이스가 보호해준다는 그런 형태는 아닙니다. 케이스 본연의 역할이 조금은 떨어질지 몰라도 이쁘니까 패스~

아이폰 가죽케이스(미드나잇 블루)

케이스 뒷면에 자리잡고 있는 사과, 이놈의 사과가 뭐 이렇게 비싼지 모르겠습니다. 가죽 부분에 빛의 반사 정도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 보이는 색상도 참 이쁜 것 같습니다. 

 

핸드폰 양 옆 볼륨, 전원버튼은 오픈되어있지 않고 버튼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눌리는 감도는 케이스를 끼지 않은 것처럼 정확하게 눌립니다. 

 


지금까지 애들 정품 가죽케이스 리뷰였습니다. 케이스 가격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사악한 정품케이스! 가격은 사악하지만 퀄리티 하나만큼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괜히 비싼 돈을 주고 정품을 구매하는 이유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애플 워치 스트랩도 그렇고 이번에 구매한 가죽케이스도 그렇고, 비싼 만큼 값어치를 하는 애플 정품 액세서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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