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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리뷰] 대용량 향솔솔 가습기 개봉기 및 사용후기 (내돈내산!)

by SJ fam 2020. 11. 5.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꽤 쌀쌀해지면서 많이 건조해졌습니다. 아이와 함께 지내다 보니 아무래도 겨울철 실내 습도를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습니다. 매 년 겨울마다 가습기를 하나씩 구매하는 거 같습니다... 계속 사용하면 좋으련만 꼭 한, 두 가지씩 문제가 생깁니다. 여러 가습기를 검색해보다가 가장 가격 대비 성능이 괜찮아 보이는 가습기가 있어서 올해는 이것로 겟! 개봉기와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 향솔솔 가습기 " 

 

 

향솔솔 가습기

 

 

이번에 구매한 향솔솔 가습기입니다. 초음파식 가습기와 가열식 가습기를 섞어놓은 복합식 가습기입니다. 초음파식을 쓰자니 세균이나 석회질, 온도가 문제고, 가열식을 사용하자니 아이가 어려워 위험할 것 같고, 두 종류의 가습기의 장점들만 모아서 만든 복합식 가습기가 가장 현명한 선택인것 같습니다.

 

가습기를 고를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청소의 용이성입니다. 항상 물과 접촉이 되는 기계이니만큼 세균이 번식할 확률도 많아집니다. 그래서 가습기는 정기적으로 꼼꼼히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요즘에 나오는 가습기들은 청소가 용이하게 만듭니다.  통으로 분리가 안되거나 좁은 구멍들이 많아 청소하기가 어려운 가습기 제품은 피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향솔솔 가습기

 

물통과 본체가 따로 분리가 되고 두 곳 모두 물청소가 가능합니다. 물통부분은 맘 편히 구석구석 청소를 할 수 있고 본체 부분은 아무래도 전기적 장치와 진동자, 통풍구가 가 들어있다 보니 조금은 유의해서 청소를 해야 합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통세척을 할 수 있는 구조인 것 같습니다.

 

 

향솔솔 가습기

 

물통의 용량은 3.5L입니다. 가습기의 세기를 강으로 놓았을때 초음파식으로 사용 시 최대 14시간, 복합식으로 사용 시 12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 부족 시 자동으로 전원이 off 됩니다.

물통 부분은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통을 분리할 때 상당히 편리합니다. 물통 부분 안쪽에는 세라믹볼 항균필터와 불순물 유입을 막아주는 미세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향솔솔 가습기

 

세라믹볼 향균필터가 세균 번식을 억제해주고 석회성분을 중화시켜준다고 합니다. 세라믹볼과 미세망도 쉽게 분리가 가능하여 통 세척하면서 같이 세척을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조사 권장 청소방법

 

 

향솔솔 가습기

 

본체에는 초음파를 일으키는 진동자와 물을 가열하는 가열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60도까지 물을 가열하여 저온살균을 해주고 10도 정도의 초음파 미스트와 만나 38도 정도의 따듯한 수증기를 방출한다고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초음파식 가습기는 다 좋았는데 차가운 수증기가 나오다보니 방 전체 온도가 조금은 떨어지는 듯했습니다. 향솔솔 가습기를 사용해보니 따듯한 느낌보다는 미지근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이 정도 온도 감이면 방 온도가 떨어지지 않고 따듯하게 유지될 정도입니다.

 

 

향솔솔 가습기

 

 

제품 뒤쪽으로 아로마오일 전용 투입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로마 오일은 쓰시는 분들이라면 상당히 편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버튼식으로 누르면 사진과 같이 투입 가능하도록 튀어나오는 형태입니다. 제품 내 물통이나 본체에 넣지 않는 구조여서 사용 후 청소하기에도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향솔솔 가습기

 

모든 조작방식은 터치 방식입니다. 전원, 타이머, 온습, 자동, 분무량 조절 터치식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을 구매하게된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자동 습도 조절 모드 때문입니다. A 자동모드를 선택하게 되면 가장 알맞은 습도 50~55% 로 가습기가 알아서 on/off, 분무량 조절을 해줍니다. 보통 분무량과 타이머를 맞춰놓고 자게 되는데 잘못 조절을 하면 물난리가 나거나 방이 지나치게 습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A모드로 설정을 해놓게되면 30% 이하에서 자동으로 켜지고 50~55% 정도가 되면 작동이 멈춥니다. 시간이 지나 습도가 낮아지게되면 다시 작동을 시작합니다. 이 기능이 가장 신기하고 편리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향솔솔 가습기

 

LED 램프는 초로색이며, 많이 밝지가 않아서 잠잘때 거슬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가습기의 소음 또한 중요한 문제입니다. 잠잘 때 가습기를 틀어놓고 자는 경우가 많은데 소음이 클 경우 상당히 불편합니다. 향솔솔 가습기는 적당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홈페이지에 나온 소음의 정도는 25~35db입니다. 

 

 

 


 

공기와 관련있는 제품이니만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 가습기! 일주일 정도 사용하면서 아직까지는 큰 문제나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따듯한 수증기가 방출되니 방 온도도 따듯하게 유지가 잘 되고 무엇보다 자동모드가 가장 편리한것 같습니다. 50~55%로 습도를 맞춰주니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나 코가 건조하지 않고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향솔솔 가습기 개봉기 및 사용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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