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장만한
"코닥 미니샷 3 레트로"
폴라로이드 카메라처럼 즉석으로 인화도 가능하면서
사진 인화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입니다.
미니샷 2가 조금 더 가로로 길고 세로가 짧다면
미니샷 3은 정사각형에 가깝습니다.
각 기 다른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카메라 본체만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판매처에서 카메라+ 카트리지 60매
이런 식으로 묶어서 많이들 판매합니다.
가격은 10만 원 초반대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색상은 흰색과, 노란색
저는 무난하게, 질리지 않게 사용하기 위해서
흰색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코닥필름 박스와 유사한 박스로 포장이 되어서 옵니다.
구성품은 매우 간단합니다.
카메라 본체(기본 카트리지(필름) 8매 포함)
+
기본 설명서
+
USB 충전 케이블(5핀)
+
손목 스트랩
코닥 미니샷 3은 건전지 방식이 아닌,
내장형 배터리 충전방식입니다.
USB 케이블로 2시간 30분 충전 시
완료된다고 하네요.
완충 후 만 하루 정도 사용하니, 배터리가 끝났습니다.
사용자마다 사용방법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USB 충전식이기에 보조배터리를 이용해서
충전해가며 사용하면 큰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미니샷 3 상단과, 후면 모습입니다.
상단에는 전원 버튼과 빨간색 셔터 버튼이 있습니다.
전원 버튼을 1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후면 액정화면(뷰파인더)에 전원이 들어오게 됩니다.
액정화면 밑에 물리적 버튼이 있습니다.
메뉴를 들어가는 버튼과, 출력 버튼
그리고 메뉴 간 이동 버튼이 존재합니다.
다른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달리
액정화면(뷰파인더)이 존재하는 게 신기한데요,
여기서 코닥 미니샷 3의 엄청난 장점이 나옵니다.
코닥 미니샷 3은 촬영 후 액정화면(뷰파인더)
을 통해서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셔터 버튼을 누르면
확인 작업 없이 바로 필름이 인화되어서 나오지만
코닥 미니샷 3은 촬영 후
사진을 확인하고 출력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엄청난 장점인 거 같은데요,
촬영 후 사진이 맘에 들지 않으면
취소하면 됩니다.
비싼 필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사용 리뷰 편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코닥 미니샷 3은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심플합니다.
정면에는 플래시와, 코닥 마크, 카메라 렌즈 그리고
셀카 촬영을 도와주는 거울이 달려있습니다.
렌즈 바로 옆에 달려있기 때문에 보면서 찍으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맘에 안 들면 확인 후 취소하면 됩니다!
코닥 미니샷 3 레트로 카메라는 블루투스와 연동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Kodak Instant
어플을 통해서 핸드폰으로 무선 조작이 가능합니다.
10만 원 초반의 폴라로이드 카메라에
상당히 많은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블루투스 연동을 통하여
핸드폰으로 셔터를 누를 수도 있고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인화할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도 사용 리뷰 편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레트로 감성을 잘 살린 디자인과
생각보다 다양한 기능을 가진
폴라로이드 카메라인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사용해보고,
실직적인 사용 리뷰를 작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첫 인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카메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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