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르]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즐기는 글램핑 바베큐 파티

오늘 소개할 곳은 양주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글램핑 바베큐장 양주르입니다. 숙박이 아닌 3시간 이용시간이 있는글램핑 느낌의 바베큐장입니다.

「 캠핑 바베큐장 양주르 」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양주르, 아직 네이버에서는 예약이 되지 않고 어플 캐치 테이블을 이용해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이용시간은 1부(11:00~14:00), 2부(15:00~18:00), 3부(19:00~22:00) 로 3시간씩 나뉘어 있으며 연속 이용은 불가능합니다.

인원수대로 바베큐 패키지 금액이 적용되며, 1인당 55,000원입니다. 어린이(7~13세)는 39,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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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넓은 부지에 피플 존 / 커플존 / 마켓 / 어린이 놀이방으로 구역이 나뉘어 있고 마켓 건물 앞에서 예약 확인 후 자리를 배정받게 됩니다.

바베큐 및 각 종 음식이 들어있는 캠핑 리빙박스를 받아 배정받은 자리로 이동하면 됩니다. 피플 존에는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작은 모래놀이터가 있습니다. 아마 아이와 함께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래놀이터와 놀이방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주르의 가장 큰 장점! 바로 텐트 내부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름에는 글램핑장이나 바베큐 시설을 더위 때문에 방문하기 힘들었는데 내부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으니 그럴 걱정이 전혀 없습니다! 이용시간에 맞춰 미리 에어컨을 틀어놓으셔서 바로 시원하게 이용할 수가 있었습니다.

텐트 안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고 텐트 외부에 숯 그릴이 있습니다. 고기는 외부에서만 구워야 하고 내부에는 식사만 가능합니다.

리빙박스 안에는 인원수에 맞춰 고기와 야채가 들어있고 그 외에 라면, 물, 된장찌개와 추억의 쫀드기가 들어있습니다. 고기는 1인당 250g 기준입니다.

양주르안에서 외부음식 반입은 안 되는만큼 포함된 음식과 마켓에서 구매한 음식만 이용 가능합니다.

이용 시간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바로 고기를 굽기 시작하고 아이는 모래놀이터로 직행~~ 따로 모래 놀이 장난감 등을 안 챙겨 와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각 종 주류 및 그 외 소소한 먹을거리등은 마켓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피플존과 커플존은 처음부터 구역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피플존은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은 만큼 처음부터 구역을 분리해놓은 것 같습니다.

커플존

피플존안 가운데 모래 놀이터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텐트가 설치되어 있어 부모가 아이가 노는 모습을 보면서 여유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방은 마켓 옆에 피플존과 조금은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있을 수 있었습니다.

텐트 및 각 종 시설물들 사이로 감성 전구들이 설치되어 있어 가장 늦은 3부에 이용하시는분들은 분위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이용시간도 있기때문에 3시간이 다 되어가면 자발적으로 정리하는 분위기입니다. 이용하면서 나온 각 종 쓰레기와 음식물은 한편에 마련된 분리수거장에서 정리를 하면 됩니다.

에어컨도 빵빵하고, 어린이 놀이시설도 완비되어 있는 양주르! 최대 단점이라면 양주르 앞에는 주차 공간이 없습니다. 안내하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양주르까지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대략 도보 5~10분 정도 거리입니다.
송추 워터피아라는 건물 앞 뒤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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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한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즐기는 글램핑 바베큐 파티! 날씨가 더워져 아이와 함께 캠핑 가는 게 부담스러웠는데 캠핑 느낌도 내면서 재밌게 잘 놀다가 온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여름에 다녀오기 좋은 캠핑식당, 바베큐장으로 딱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