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

맥세이프 케이스(지모) & 카드지갑(아이시, 아이엠듀, 디그니스) 리뷰

by SJ fam 2021. 11. 22.

아이폰 13 PRO로 기변을 하면서 가장 사용해보고 싶은 기능이 맥세이프 기능이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기 전 삼성 페이를 사용했고 그 편의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항상 이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항상 지갑을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 삼성페이때문이라도 삼성폰으로 넘어가고 싶었지만 이미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을 소유하고 있고 애플 제품 간 상호연동이 주는 편의성 역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바꿀 수가 없었습니다. 그나마 맥세이프 기능과 카드지갑 형태가 나오면서 조금은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 맥세이프 케이스 & 카드지갑 " 

아이폰 자체에도 맥세이프 자성이 있어 바로 부착이 가능하지만, 케이스 착용없이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악한 애플의 A/S 정책에 13 Pro로 넘어오면서 카툭튀가 더욱 심해졌기 때문에 케이스 착용을 안 하는 것은 너무 위험부담이 컸습니다. 

 

핸드폰 자체의 맥세이프 자성만 이용하기에는 고정력이 너무 떨어지는것 같아 맥세이프 전용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고정이 안된다는 대부분의 리뷰는 맥세이프 전용 케이스를 착용하지 않고 일반 케이스에 카드지갑을 붙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중요한 카드를 들고 다니는 만큼 확실하게 고정을 위해 맥세이프 전용 케이스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반 투명 실리콘 맥세이프 케이스를 구매하였는데 정품과 서드파티 제품간의 가격차이는 ㄷㄷㄷ 애플 정품 케이스가 주는 신뢰도가 확실하긴 하지만 이번만큼은 굳이 정품으로 구매할 필요성을 못 느꼈습니다. 이미 여러 리뷰들을 통해서 정품 제품과 자성, 고정력 부분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가장 신뢰하는 지모에서 맥세이프 전용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카드지갑 역시 정품과 서드파티 제품간의 가격차이는 엄청납니다. 지인의 정품을 보고 나서 굳이 정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아서 사용하기 편리하고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았습니다. 정품 하나 살 가격으로 두 가지의 종류의 카드지갑을 구매할 수 있었고 오히려  가격이 더 저렴했습니다. 

 

 ISEE(아이시) 케이스 & iamdue(아이엠듀) 케이스

아이시 케이스와 아이엠듀 케이스 두 종류를 구매했습니다. 정품 카드지갑 케이스와 유사하게 생긴 제품이 아이시 케이스입니다. 겉모습만 봐서는 정품 케이스와 거의 유사한 형태의 제품입니다. 물론 가죽의 질감이 정품의 제품과 차이는 있지만 겉모습만 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아이엠듀 제품은 겉면 재질이 실리콘 재질입니다. 미끄러운 느낌이 아니라 흡사 고무처럼 손에 딱 붙는 느낌입니다. 가죽제품보다 손이 잘 붙어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손에 핸드폰을 쥐고 있을 때 훨씬 더 안정적이었습니다.

 카드 지갑 뒷면의 모습입니다. 아이시 제품은 정품 카드지갑과 유사한 형태로 카드를 쉽게 뽑을수 있도록 가운데 부분이 뚫려있습니다. 반대로 아이엠듀 제품은 뒷면이 모두 막혀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최대 3장까지 카드가 수납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사용해보니 2장이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3장은 수납은 가능하나 카드를 빼고 넣을때 너무 뻑뻑해서 사용하기 불편한 것 같습니다. 신분증과 메인카드 2장씩 넣고 다니면 좋은 것 같습니다. 

맥세이프 전용케이스를 사용하니 두 제품 모두 고정력은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일상적으로 핸드폰을 들고 다니면서 카드지갑이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지갑을 부착한 상태에서 케이스를 강하게 흔들어도 지갑이 분리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카드지갑만 잡고 핸드폰을 들더라도 분리가 되지 않는 정도이니 일상생활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카드지갑을 사용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꼭!! 맥세이프 전용케이스를 같이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두 제품을 번갈아가면서 한 달 정도 사용했고, 몇 몇 불편한 점들이 있어 결국 다른 제품을 다시 구매했습니다.

 

우선 아이시 제품! 교통카드 기능도 잘 작동했고 외관상 정품 제품과 가장 유사하고 마감 역시 훌륭했습니다. 다만 제 사용습관과는 조금은 안 맞았습니다.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핸드폰과 카드지갑을 분리해야 합니다. 카드를 끝까지 넣으면 윗부분만 살짝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카드를 빼기 위해서는 핸드폰과 분리를 하고 카드를 빼야 합니다. 이 부분 때문에 제품 뒷면에 동그랗게 구명이 뚫려있는 것이었습니다.

 

이 부분이 생각보다 저에게는 너무 불편했습니다. 분리하지 않고 카드를 뺄려고 이런저런 방법으로 연습도 해봤지만 어느 정도 이상의 힘이 들어가면 카드지갑이 핸드폰에서 분리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카드지갑을 분리하고 카드를 빼는 형태로 사용했습니다. 정품 제품도 이런 형태로 카드를 빼야 하기 때문에 구매하기 전에 사용방법에 대해서 한 번쯤 생각해보시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응형

두 번째, 아이엠듀 제품! 교통카드 기능은 잘 작동했고, 아이엠듀 제품은 제품 하단면에 구멍이 뚫려있기 때문에 이곳을 이용하여 손가락으로 밀어서 카드를 빼내기가 무척 편리했습니다. 핸드폰과 카드지갑을 분리하지 않더라도 원하는 카드를 쉽게 빼낼 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카드지갑의 기능에는 아이엠듀 제품이 더 잘 맞는것 같아서 아이엠듀 제품을 더 많이 착용하고 다닌것 같습니다. 다만, 아이엠듀 제품은 외관상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실리콘 재질이다 보니 옷 속에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있는 경우 묻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또 가죽 형태의 제품을 보다 실리콘 재질의 제품을 계속 보다 보니 조금은 저렴해 보이는 느낌? 기능적인 면은 너무 좋았지만 아이엠듀 제품은 외관이 아쉬웠습니다. 

 

정품 제품보다는 저렴하고, 괜찮은 재질의 가죽 재질이었으면 좋겠고, 카드를 빼내기 쉬운 구조를 가진 카드지갑은 없을까 고민하던 중 딱 이 3가지 모두를 충족하는 제품을 찾았습니다. 

 

 디그니스 맥세이프 부테로 카드지갑

제가 딱 원하는 기능만 포함하고 있는 제품! 디그니스 카드지갑입니다. 5종류의 컬러가 있고 제가 구매한 제품은 가장 무난한 블랙 제품입니다. 디그니스 제품은 처음 구매를 할 때 1장의 카드를 넣을지, 2장의 카드를 넣을지 선택해서 구매를 해야 합니다. 몇 장의 카드가 들어가느냐에 따라 형태가 조금씩 달리지기 때문에 처음 구매할 때 잘 생각해서 구매를 해야 합니다. 

카드지갑과 조금 더 카드를 쉽게 빼기 위해 부착하는 실리콘 보조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갑 내에 들어있던 보증서를 빼니 카드지갑 입구 쪽이 살짝 벌어진 것이 카드가 너무 쉽게 빠지지 않을까 걱정이 됐습니다. 하지만 이는 가죽의 특성을 이용하여 제품을 사용함에 따라 가죽이 수축되는 것을 고려하여 만든 형태라고 합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2장의 카드가 들어가는 제품인데 카드를 넣고 사용하다 보면 가죽이 카드의 크기에 맞게 자연스럽게 수축된다고 합니다. 

맥세이프 전용 케이스에 부착하니 역시 고정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맥세이프 케이스와 같이 사용하면 일상생활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카드 2장만 들어가도록 맞춰서 나온 제품인만큼 2장의 카드를 넣으니 딱 알맞았습니다. 텐션도 적당하여 흔들거나 거꾸로 뒤집는다고 하여 카드가 빠지거나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카드를 뺄 때는 아래쪽 뚫려있는 부분을 이용하여 손가락을 카드를 쓱 미니 위쪽으로 카드가 올라와 바로 뺄 수가 있습니다. 핸드폰과 분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제가 딱 찾던 제품입니다. 실밥의 마감상태며, 가죽의 재질까지 정품 못지않은 퀄리티입니다. 

디그니스 제품 역시 교통카드 기능은 사용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맥세이프 케이스와 3종류의 카드지갑 리뷰였습니다. 카드지갑을 사용하니 삼성 페이만큼은 아니지만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니 너무 편해졌습니다. 카드지갑을 사용하시려는 분들은 꼭! 맥세이프 전용 케이스를 같이 사용하시고 자신의 사용 스타일을 생각해서 구매하셔야 저처럼 중복 소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

댓글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