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응단계가 격상되기 전에 경기도 광주의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광주에는 카페들이 많이 있는데 이번에 다녀온 카페는 한옥마을 안에 위치하고 있는 한옥카페입니다. 카페 주변 분위기도 너무 좋고 겨울에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카페입니다.
" Cafe 새오개길 39 "
- 카페새오개길39
-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새오개길 39 1층
- 영업시간 오전 10 : 00 ~ 오후 10 : 30
지금은 코로나 대응단계가 격상돼서 오후 12시에 오픈하고 오후 5시에 마감을 한다고 합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은 영업시간을 정확히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 새오개길 39는 단순히 카페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옥스테이, 스튜디오 등 한옥마을로 구성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 환경도 전부 한옥으로 고즈넉한 분위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카페에서 음료만 먹는 게 아니라 주변 산책도 하고 한옥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어 단순 카페 방문 이상의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카페로 이어지는 문부터 한옥 느낌으로 사진 찍기에도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카페 앞쪽에 주차장이 있고, 카페 아래쪽 한옥스테이 옆 공터에도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한옥스테이 옆쪽에 주차를 한다면 위 사진과 같은 문을 통해서 카페로 올라가게 됩니다.
한옥 기와와 돌, 나무로 멋지게 주변 환경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산속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계절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겨울에 눈이 올 때 방문한다면 상당히 멋있는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페 역시 한옥으로 만든 가옥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페 안의 공간은 넓지 않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밀폐된 공간에 있기 찝찝해서 음료를 받아 외부로 나왔습니다. 카페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여러 자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케이크와 빵, 음료들을 판매하며 한옥카페여서 그런지 다양한 종류의 차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카페 외부에서도 음료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마려되어 있습니다. 봄이나, 여름, 가을에 오면 밖에서 자연풍경을 보면서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겨울에는 아무래도 산속이라 춥다보니 외부에서 먹기에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겨울에도 밖에서 먹을수 있도록 비닐하우스와 연통 난로를 준비해 놓았습니다. 안에는 따듯하니 카페 내부에 자리가 없다면 이쪽 공간으로 오면 될 것 같습니다.
SNS에서 새오개길 카페를 검색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촬영하는 포토존입니다. 카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고 뒤쪽 남한산성 능성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 눈이 오면 정말 멋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옥카페 새오개길 39! 사람이 없을 때 와서 여유롭게 차를 마시고, 주변 한옥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연인 간 데이트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와도 괜찮은 카페인 것 같습니다. 차 한 잔 마시고, 여유롭게 주변을 산책하면서 즐길 수 있는 새오개길 39. 눈이 올 때 꼭! 다시 방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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