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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경기도 광주 30년 이상 전통의 오리고기 맛집! 사마루 오리집

by SJ fam 2024. 10. 24.

 

지난 주말 정말 오래간만에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맛집 사마루 오리집을 다녀왔습니다. 

 

3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사마루 오리집! 

지금이야 길도 잘 뚫려있고, 맛집으로 소문도 났지만

예전에는 아는 사람만 갈 수 있었던 숨겨진 맛집이었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부모님과 함께 방문했는데

반찬이며 음식의 맛까지 전혀 변하지 않은 사마루 오리집입니다. 

 

🚩.  경기도 사마루 오리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산수로 760

✔️  영업시간 10:00 ~ 21:30

✔️  오리 양념구이 60,000 원

✔️  토종 닭백숙 80,000 원

 

 

 

 

가족, 연인끼리 데이트로 가볍게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경기도 퇴촌 인근에 위치한 사마루 오리집입니다. 

 

주변으로 다양한 컨셉의 카페들도 많고

경안천습지 생태공원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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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앞쪽으로 넓은 주차장 겸 공터가 있기 때문에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에도 주차 걱정은 없습니다. 

엄청 큰 규모의 식당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한 주차 공간입니다. 

 

 

식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엄청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식당입니다. 

 

자리마다 대형 돌 불판이 있기 때문에 

자리마다 식탁의 크기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는 돌 불판입니다. 

처음에 열을 받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 이후로는 무쇠팬처럼 잔열이 오래 남아있는 돌 불판입니다. 

 

 

사마루 오리집 메뉴판입니다. 

오리를 주 메뉴로 800g 기준으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담백한 오리로스구이가 가장 맛있지만 

반반으로 양념 / 로스 주문도 가능합니다. 

 

 

 

 

요즘 식당에서 정말 보기 힘든

국내산 김치를 직접 만들어서 주시는 곳입니다. 

사장님의 음식에 대한 프라이드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불필요한 반찬은 1도 없는 

정말 오리 고기를 먹으면서 필요한 반찬만 있습니다. 

간장 양념소스와 깍두기 또는 김치 그리고

도라지 무침이 정말 맛있습니다!!!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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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양념소스에 같이 나오는 고추냉이, 부추를 넣고

양파절임처럼 살짝 묵힌다음 오리고가와 같이 먹으면

담백하면서도 부추의 맛도 나고 정말 최고의 조합입니다. 

 

 

주문한 오리로스구이 1마리입니다. 

고기는 사장님 또는 직원분께서 모두 구워주시지만

간혹 바쁘신 경우에는 오리가 타지 않도록 잘 휘저어주면 됩니다. 

 

4명 가족이 먹기에 딱 알맞은 1마리 양입니다. 

혹시나 부족한다면 반마리씩 추가 주문도 가능하기 때문에 

1마리를 먹어보고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볶음밥 먹을 배를 남겨 놓는 센스~~ 

 

 

냉동된 고기가 아닌 생오리고기로 

오리고기의 색깔부터가 정말 신선해 보입니다. 

적당히 오리껍질도 붙어있고 살도 튼실하기 때문에

담백한 오리로스로는 최고의 맛집입니다! 

 

 

어느 정도 고기가 익으면 불이 없는 

바깥자리로 고기를 놓고 천천히 먹으면 됩니다. 

 

다른 오리집과는 다르게 정말 담백한 맛의 로스구이입니다. 

어찌 보면 심심한 맛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리 본연의 맛을 즐기면서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구이입니다. 

 

 

간장 양념소스, 부추와 함께 드시거나

아니면 마늘을 같이 구워 쌈 싸 먹으면 최고의 조합입니다! 

 

은은한 부추의 향이 중독성 있는 맛입니다 ㅠㅠ 

 

 

고기를 어느 정도 남겨놓고 볶음밥을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볶음밥에 오리고기가 조금은 들어가지만 

그래도 고기와 함께 먹는 볶음밥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볶음밥이 살짝 누룽지가 될 정도로 만들어주시는 볶음밥! 

 

사마루 오리집의 전체적인 음식들은 간이 심심한 편입니다. 

자극적이거나 간이 센 음식을 찾으신다면 조금 안 맞으실 수 있습니다. 

 

 

잘 볶아진 볶음밥에 간장소스를 살짝 뿌리고

남은 오리고기와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립니다. 

 

오리고기만 먹었을 때는 조금 아쉬워서

반마리를 추가할까 고민했는데 볶음밥까지 먹으니

4인가족이 먹기 딱 좋은 양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 말씀하시길

시간이 흘러도 오리 맛이며, 반찬까지

정말 변함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오리 본연의 담백한 맛을 드시고 싶다면

30년 이상의 전통이 있는 원조 사마루 오리집

꼭! 맛보시는 것은 강추드립니다! 

 

아이들도, 어르신들도 모두 좋아할 수 있는 경기도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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