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오션뷰펜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양양 코델리아 펜션 (내돈내산!)

 

 

 

현충일 연휴를 맞이해서 

아내와 함께 동해를 다녀왔습니다. 

 

급작스럽게 떠난 여행이라 

동해로 가는 차 안에서 예약한 

코델리아 펜션!! 

 

아직 성수기가 아니어서 그런지

숙박비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오션뷰가 정말 좋았던 펜션입니다. 

 

 

• 코델리아 펜션
• 주소 : 강원 양양군 손양면 선사유적로 316-24 
• 바닷가, 스파, 개별바베큐, 해수욕장, 오션뷰 

 

낙산해수욕장, 쏠비치 양양 인근

동호리 해수욕장 앞에 위치하고 있는 펜션입니다. 

바다까지 도보 30초도 안걸리는 오션뷰 펜션입니다.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체크 아웃은 오전 11시까지입니다. 

 

펜션 앞 부지가 넓어서 주차문제도 전혀 없습니다. 

 

건물 전면부가 모두 바다쪽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어떤 호실에서도 동해바다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친절하신 사장님의 안내를 받아 체크인을 진행했습니다. 

 

베란다에서 바베큐를 진행할 예정이라면

체크인하면서 추가적으로 바베큐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제가 예약한 방은 3층 다솜이라는 호실입니다. 

새롭게 리모델링을 하셨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깔끔한 내부 상태였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의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였습니다. 

 

 

주방 겸 작은 아일랜드 식탁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1구짜리 하이라이터와 전자레인지가 설치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음식을 조리해 먹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2인 기준 (최대 4인)의 방이기 때문에

접시나 각 종 주방용품들은 인원수에 맞춰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담한 사이즈의 와인잔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바다를 보면서 와인 한 잔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내부에 월풀 / 스파도 설치되어 있어서 

아직 바다를 들어가기엔 추운 요즘 같은 날씨에

딱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월풀 / 스파를 이용하는데 추가적인 비용은 없었습니다. 

 

 

코델리아 펜션에서 가장 메인이 되는 장소는

이 베란다가 아닐까 싶습니다. 

 

내부 바베큐를 즐길 수 있도록 전기 그릴이 설치되어 있고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최고의 오션뷰 자리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여유롭게 앉아있으니

이게 최고의 힐링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바다와 가까워서 파도소리도 잘 들리고, 

벌레도 생각보다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베란다 문이 폴딩도어로 되어 있어서

모두 개방했을 때 바라보이는 동해바다가 정말 압권입니다. 

 

바다에 발을 담그고 직접 노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오션뷰를 바라보면서 멍~~ 하게 있는 것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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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통창의 폴딩도어때문에

아침에 누워서 동해바다의 일출 또한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뷰 맛집! 펜션입니다. 

 

 

내부 화장실도 깔끔합니다. 

무엇보다 온수가 잘 나와서 정말 좋았습니다. 

2명이 씻는 내내 따뜻한 온수가 잘 나왔습니다. 

간혹 씻는 동안 온수가 끊기는 경우도 있는데 

아이들과 같이와도 온수 때문에 걱정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짐을 풀고 잠깐 쉬다가 나온

동호리 해수욕장입니다. 

 

아직까지는 바다가 추워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여름에는 정말 많은 인파가 몰릴 것 같은 해수욕장입니다. 

 

 

코델리아 펜션 인근으로

도보 1분 거리에 CU 편의점이 있습니다. 

 

큰 마트는 근처에 없었지만, 

편의점이 있어서 중간중간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 편리했습니다. 

 

 

활어센터에서 구입한 회와 

강원도 지역소주 동해! 

깔끔한 맛이 좋았던 동해소주입니다. 

 

파도소리 들으면서 먹는 회 맛이! 

맛이 덜하더라도 이런 분위기에 먹는다면

뭘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뷰입니다. 

 

 

체크인하면서 바베큐를 추가하면

사장님께서 그릴판을 시간에 맞춰서 가져다주십니다. 

1층 호실은 밖에서 숯을 이용해서 먹을 수 있는 것 같고

위 층은 전기그릴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숯향을 좋아하지만

이렇게 간편하게 전기그릴로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냄새도 덜 나고, 

깔끔하게 먹기에는 전기그릴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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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기대 안 하고 방문했던 

코델리아 펜션! 

위치도 그렇고 펜션 컨디션도 너무 좋고

재방문 의사 200% 펜션입니다. 

 

무엇보다 동해바다가 바로보이는

오션뷰 펜션인데, 

가격도 비수기 기준 적당하고 

아이들과 같이 와도 정말 좋을 것 같은 펜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