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폴드4 명품 가죽케이스 안단테너리 내돈내산 리뷰

 
기존에 CASETIFY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가뜩이나 큰 폴드4가 더 커지는 느낌이 아쉬워 찾아보다 발견한 폴드4 가죽케이스! 
기성품처럼 찍어내는 케이스가 아닌 가죽공방에서 주문 후 수제작으로 제작하는 가죽공방 안단테너리 케이스를 새롭게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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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4 안단테너리 가죽 케이스

[ 배지터블, 워싱빈티지 다크브라운 색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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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너리, 주문 제작 폰 케이스와 워치스트랩, 차 키, 악기 케이스 등을 만드는 가죽 공방입니다. 안단테너리의 가장 큰 특징은 가죽의 종류 선택과 기성품이 아닌 주문 후 제작이었습니다. 가죽의 종류에 따라 외부에서 보이는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가죽을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고트(염소), 카프(송아지) 등 고유의 가죽마다 보이는 케이스의 질감 등이 다릅니다. 
 
제가 선택한 제품은 배지터블 폴드4 케이스, 색상은 워싱빈티지(다크브라운) 색상입니다. 
 
 

 
기성품이 아니기때문에 제품을 주문하면 제작 기간이 필요합니다. 입금 후 약 10일(평일 기준)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주말 빼고 배송까지 딱 10일 걸렸습니다. 선물을 할 목적이라면 넉넉하게 기간을 잡고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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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제작하는 상품이기때문에 주문 후 다음 날 오후 1시 이후부터는 주문취소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점도 꼭! 확인하고 주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품과 함께 들어있는 일종의 보증서? 설명서? 케이스를 만드신 크래프트 맨? 의 성명과 가죽에 대한 설명, 그리고 A/S를 위한 연락처가 정성스럽게 적혀있습니다. 핸드폰 케이스 치고 상당히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에 이런 사소한 부분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색상보다 실제 색상은 조금 더 밝습니다. 다크 쵸콜렛 색상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케이스에 각인을 새길 수 있는데 저는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각인을 새기게 되면  케이스 뒤편에 안단테너리 로고 위쪽으로 각인이 들어가게 됩니다. 
 

 
케이스 안쪽으로는 매우 심플합니다. 폴드4 케이스 특성상 전면부 얇은 부분이 고정이 잘 안 되기 때문에 테이프를 붙여놓는 제품들도 있는데 이 제품은 붙여있지는 않습니다. 추가 구성품으로 테이프를 받았는데 생각보다 테이프의 두께가 두꺼운 편이어서 부착하지 않고 사용 중입니다. 
 

 
케이스 장착했을 때 가죽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은 일반 기성제품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가죽 특유의 패턴과 질감이 저렴한 가죽케이스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입니다. 
 

 

 
스피커 부분과 충전단자 등 외부에 뚫려있어야 할 부분들은 모두 오차 없이 잘 뚫려있습니다. 생각보다 전면 부분의 케이스는 두꺼운 편입니다. 전면부 케이스가 액정 윗 부분으로 확실하게 올라와 있어서 혹 떨어트렸을 때 어느 정도는 보호가 잘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전면부 케이스의 두께가 너무 두껍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보호 측면에서는 좋으나 두꺼워서 제스처 기능을 사용하기 조금은 불편합니다. One hand operation + 어플을 사용중인데 뒤로 가는 제스처 기능을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어쩔 수 없이 내비게이션 바를 다시 사용 중입니다. 핸드폰 보호측면과 사용의 편의성 둘 중에 하나는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폴드4 케이스들의 가장 불편한 점은 전면 힌지 부분의 얇은 케이스 부분입니다. 힌지와 맞닿아 있고 펼쳤을 때 뒷면 케이스와 맞닿는 부분입니다. 액정까지 덮이는 통 케이스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케이스는 이 얇은 부분에 테이프를 부착 고정시키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 제품은 케이스에 기본적으로 테이프가 부착되어 있지않고 따로 제공을 하고 있는데 다른 브랜드의 테이프에 비해 두꺼운 편입니다. 테이프를 부착 시 고정은 잘 되나 얇은 부분이 위로 툭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테이프 미 부착 시 케이스 상단과 하단부분은 고정이 잘 되나 아무래도 가운데 부분은 고정이 잘 되질 않습니다. 얇은 부분은 건드리면 케이스가 왔다 갔다 움직입니다. 제스처 기능을 많이 사용한다면 생각보다 불편한 부분인데 우선은 제스처 기능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으면서 사용해 볼 예정입니다.  
 

 
케이스를 펼쳤을 때 전면 부분의 케이스가 후면 케이스에 비해 조금 더 두껍습니다. 문제의 얇게 되는 전면부 케이스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0.5mm 가량 더 두껍게 제작이 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단차가 조금은 있기 때문에 펼쳐서 바닥에 내려놓고 사용 시 핸드폰이 왔다 갔다 하는 불편한 점은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케이스가 조금은 두껍다는 개인전인 불편함이 있지만 그 외에는 너무나 만족스러운 가죽케이스입니다. 케이스 치고 상당히 고가의 제품이기때문에 망설였는데 제품의 퀄리티를 보니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것 같습니다. 사용할수록 더 빛을 발하는 가죽의 특성상 오래오래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인도 가능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나기 때문에 선물로 주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폴드4 가죽케이스를 찾고 계신 분들이 라면 안단테너리 가죽케이스, 한 번쯤 큰맘 먹고 사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내돈내산! 폴드4 케이스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