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고아원] 아이와 가기 좋은 숲 공원, 하남 유아숲체험원
평상시에 아이와 함께 산책 또는 놀러 자주 가는 하남 유아 숲 체험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나무고아원이라고 더 잘 알려진 곳입니다. 죽어가는 나무나, 갈 곳 없어진 나무들을 심어서 만든 공원입니다. 예전에는 단순 공원형태였는데 지금은 유아 숲 체험원이라는 새 이름과 아이들과 같이 놀기 좋은 곳으로 변했습니다. 서울에서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자리하고 있고 날씨가 좋은 요즘 같은 때 아이와 함께 놀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 하남 유아숲체험원 "
올림픽대로에서 하남시로 들어오는 미사대로 초입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하남 유아 숲 체험원, 나무고아원입니다. 평일에는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 주차하는데 어려움이 없지만 소문이 나면서 주말에는 차들이 엄청 많습니다. 잘못하면 주차공간이 없어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성인이 한 바퀴 산책하는데 20~30분정도 되는 꽤 넓은 체험원입니다. 숲과 관련된 여러 파트들로 나뉘어 있습니다.
공원 입구 관리소에서 가족숲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도 있고 모래 용품 놀이를 대여할 수도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평일에도 이용이 가능하지만 모래 용품은 주말에만 대여를 해주는 것 같습니다.
숲 체험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입구에서부터 다양한 나무들이 반겨줍니다. 하남 유아 숲 체험원 안에는 포장된 길이 전혀 없습니다. 포장이 안 돼있지만 잘 정리된 자갈, 모래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남 유아숲체험원에서 가장 핫한 곳은 모험의 숲, 나무놀이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여러 놀이기구와 모래놀이터 등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곳입니다.
나무놀이터가 좋은점은 많은 나무들로 인해서 그늘이 생겨 한 여름에도 시원하게 놀 수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여름에도 딱 놀기 좋은 장소입니다.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은 장소이지만 산책하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공원 중간 중간 벤치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쉬기에도 좋습니다.
아이들과 나무놀이터에서 놀기도 좋고 천천히 산책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넓은 잔디밭도 있어서 아이들과 공놀이 하기에도 딱 좋을 것 같습니다.
멀리서 봤을땐 새집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도서 함이었습니다. 공원 곳곳에 이런 도서함들이 설치되어 있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갈 곳 없어진 나무들로 꾸몄던 나무고아원, 멋지게 생긴 나무들이 많습니다. 날씨 좋은날 멋진 하늘과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하남 유아숲체험원은 한강과 붙어있습니다. 나무고아원과 한강 사이에 둑길이 있습니다. 둑길을 따라 쭉 걸어가면 하남 스타필드 앞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산책하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 찍기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풍경만 보면 흡사 강원도에 있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나무놀이터뿐만 아니라 공원 곳곳에 아이들이 여러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관리소 앞쪽으로 흙먼지 털이, 에어건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숲 공원이기 때문에 신나게 놀고 나면 흙, 먼지 등이 많이 묻을 텐데 가기 전 한 번 쫙~ 털고 가면 됩니다.
딱딱한 도시를 벗어나 숲속 체험을 할 수 있는 , 아이와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하남 유아 숲 체험원! 서울에서 거리도 가깝고 아이들이 놀기에 딱 알맞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날씨 좋은 날에 멀리 교외로 갈 필요 없이 하남 유아 숲 체험원 나무고아원을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