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비] 연천 뷰가 좋은 전통 한옥 카페
경기도 연천으로 아이와 함께 글램핑을 하고,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는 게 아쉬워서 근처 카페를 검색했습니다. 의외로 연천에도 뷰 좋고 분위기 좋은 카페가 많았지만 한옥 느낌의 카페를 좋아하는 저희 부부의 특성상 선택한 세라비 한옥카페! 전통적인 한옥과 탁 트인 뷰가 정말 끝내줬던 카페입니다. 서울에서도 멀지 않은 거리인 만큼 드라이브 겸 방문하면 좋을 것 같은 카페입니다.
" 세라비 한옥카페 "
- 연천 세라비 한옥카페
- 평일 10:00 ~ 18:00, 주말 10:00 ~ 19:00
전 날 연천에서 글램핑을 하고 방문한 세라비 한옥카페입니다. 엄청난 양의 장독대와 한옥을 그대로 살린 고전적인 느낌을 주는 웅장한 카페입니다. 실제로 방문을 해보니 부지가 상당히 넓어서 여유롭게 차 한 잔 하기 딱 좋았습니다.
주차를 하고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에 어마어마한 양의 장독대들이 먼저 맞이해줍니다. 장식용이 아닌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장독대인것 같습니다. 저 멀리 웅장한 한옥을 볼 수가 있습니다.
수많은 장독대와 저 멀리 보이는 한옥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남길수 있을 것 같은 포토존이 있습니다. 다행히 방문한 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떻게 찍더라도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Hi 연천! 입구에서부터 하회탈과 함께 한 컷! 여행목적으로 연천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었지만 상당히 좋은 기억들만 가득한 연천인 것 같습니다.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오니 밖에서는 보이지 않던 넓은 마당과 다양한 형태의 한옥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한옥카페들을 가보면 한옥이 기하지만 작게는 한 채, 많으면 2~3채의 한옥이지만 이곳은 스케일이 달랐습니다. 정말 넓은 부지에 여러 한옥들이 위치하고 있었고 눈으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차와 여러 음식들을 먹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일반 커피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음료, 차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연천의 특산물이 귀리라는데 귀리라떼도 다음에는 먹어봐야겠습니다.
커피, 음료뿐만 아니라 안에서 직접 구운 빵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빵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있는만큼 시간에 맞춰 방문을 하면 갓 구운 빵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먹을수 있는 빵과 음료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다행히 일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아직 카페에 사람이 많지 않아 경치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들어오면서 봐두었던 수많은 장독대가 한눈에 보이는 자리로!
탁 트인 전경과 맑은 하늘까지, 정말 뷰 맛집 카페인 것 같습니다. 나름 산속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공기도 괜스레 좋은 것 같고 제대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카페입니다.
하늘 구름까지 완벽한! 아직 날씨가 덥지않아 시원하게 바람을 맞으며 야외에서 먹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실제 딸기가 들어있던 색깔이 너무 예뻤던 딸기라떼입니다. 주문한 음료와 빵들 모두 맛있었지만 이곳은 눈에 보이는 뷰에 압도되어 음료의 맛이 중요한 것 같지 않습니다.
뷰가 좋으니 막 찍어도 인생사진이 절로 나오는 곳입니다. 전 날은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 하늘이 전혀 없었는데 다행히 이 날은 날이 맑아져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한편에 투호놀이를 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한참 동안 투호놀이를 했습니다. 마당, 부지가 넓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큰 부담감이 없을 것 같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야외에서 음료를 즐길수 있는 공간들이 한 곳이 아니라 여러 곳 있었고 한옥 내부에도 테이블과, 좌식으로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무조건 밖에서 드시는 걸 강추합니다!
1박 2일의 일정으로 글램핑 겸 카페나들이를 한 연천! 강원도 쪽이나 가평, 청평 쪽만 생각할게 아니라 위쪽으로 연천으로도 좋은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여서 자주 방문할 것 같습니다. 전 날 글램핑했던 장소도 너무 만족스러웠던지라 아래에 링크를 남겨놓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글램핑 하기에 너무 좋은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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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핑 ]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연천 YC글램핑
이번에 다녀온 글램핑 장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평, 청평 등등 강원도 쪽에 캠핑장이나, 글램핑장이 많지만 주말에는 이쪽으로 교통량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패스하고, 새로운 곳으로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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