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영광 백수해안도로 끝내주는 오션뷰 카페, 카페보리
전라남도 영광을 다녀오면서
백수 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보리를 다녀왔습니다!
서울 근교와는 차원이 다른
정말 광활한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힐링하기 딱 좋은 멋진 카페였습니다.
카페보리
-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787 -
영업시간 : 11:00 ~ 20:00 (라스트오더 19:00)
토, 일요일은 10:00 ~ 20:00
해안도로 주변으로 뷰가 좋은
커피집들이 많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건물이 예뻐서 방문한 카페보리,
주변 인적이 드문 해안도로에 위치한 카페이지만
낮 시간에 이미 사람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카페 앞, 옆쪽으로 주차 공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주말에 방문하더라도 주차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카페보리는 안전상의 이유로
노키즈존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카페 앞쪽이 바로 바다와 연결되어 있지만
펜스나 벽 같은 구조물이 없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노키즈존입니다!
카페 건물이 너무 세련되고 예쁜 것 같습니다.
나중에 안에서 보니까 건축가 상을 받은 건물이었습니다.
어디가 입구인지,
전면부가 모두 통창으로 되어있어 매우 신기했습니다.
카페 안에서 바라보면 통창으로
막히는 것 없이 바로 서해바다를 볼 수가 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온 손님이 많았지만
정말 평일에 혼자서 힐링하러 오기 좋은 카페일 것 같습니다.
기가 막힌 오션뷰를 보여주는 만큼
일반적인 카페와는 다르게 좌석이 모두 한쪽방향
바다 쪽으로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커피 및 차 메뉴입니다.
저는 콜드라떼와 자몽 허니 블랙티
케이크 종류로 크레이프를 주문했습니다.
콜드 라뗴는 특이하게 원액을 다른 병에 담아주시네요.
기호에 맞게 우유에 타서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음료의 맛은 평범한 커피, 차의 맛이었고
크레이프는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바로 앞에 통창으로 바다를 보면서
느긋하게 차 한 잔 할 수 있는 공간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어느 쪽에서 보더라도 건물이 정말 잘 지은 것 같습니다.
건물 앞쪽으로 보리밭과 사진 스폿들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겨울이라 새싹정도이지만,
봄, 여름에 오면 또 다른 느낌의 보리밭일 것 같습니다.
카페의 부지가 상당히 넓어서
건물 옆쪽으로도 사진 스팟과 보리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에는 오히려 실내보다
이런 야외 자리들이 더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바로 앞으로 보리밭과 바다가 펼쳐지는 1등석 자리입니다.
아무런 계획 없이 일정 때문에 방문했던 영광,
별 기대 없이 방문했지만 너무 만족스러웠던 카페보리입니다.
무엇보다 잘 지어진 건물과
뻥 뚫린 바다뷰를 즐길 수 있어서
오래간만에 카페에서 힐링한 것 같습니다!!
전남 영광, 백수해안도로에 위치한 카페보리
전라도 지역에 방문한다면 또 들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