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술집, 깔끔한 수육전골과 바삭한 미나리전 퓨전음식 태태 맛집
슬슬 뜨끈한 국물이 당기는 계절이 온 것 같습니다.
수육전골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아내를 위해
위례 수육전골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은근히 숨겨져있는 맛집이 많은 위례!!
오늘 다녀온 태태도 중심상가와는 조금은 떨어져 있는
숨겨진 맛집입니다!!
위례 태태 요리주점
영업시간 16:30 ~ 01:00
[라스트오더 00:00]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지만
위례 중앙광장과는 조금은 떨어져 있는
요리주점 태태입니다.
조금은 이른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을 했더니
아직 저희 말고는 손님이 없었습니다.
아이들을 맡겨놓고 자유부부로 나왔기 때문에
이른 오후부터 빨리 달리고 들어가야 한다는...
메인 요리의 메뉴판입니다.
고기와 생선 위주의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감칠맛이 좋은 숙성회를 먹고 싶었지만
아내가 전골 전골 노래를 불렀기 때문에
소고기 전골을 주문했습니다.
주변 여러 사람들에 이 집을 추천했는데
저마다 좋아하는 메뉴는 다 다르지만
한결같이 맛있다고 한 태태입니다!!
기본 상차림으로 양배추와 마요네즈
그리고 깍두기가 나옵니다.
요 생뚱맞은 깍두기가 정말 일품입니다!
특히 소고기전골과 함께 먹는 깍두기는
맛의 밸런스가 기가 막힙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의 위례 태태
테이블수도 적당하고, 흘러나오는 BGM도 좋아서
조용히 맛있는 안주 먹으면서 한 잔 하기 좋은 술집입니다.
주문한 소고기 수육전골이 나왔습니다.
각 종 버섯과 아롱사태, 한우 도가니가 들어있는
요즘 같은 날씨에 기가 막힌 술안주입니다.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새로도 한 병 주문합니다.
푹 삶아진 고기와 사골국물과 먹으니
취하는 줄 모르고 신나게 먹은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소주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처음 보는 종류의 술도 많은데
한 번씩 이런 종류의 술을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나왔을 때 바로 먹어도 되지만
조금씩 끓이면서 먹으면 간도 맞고
깊은 맛이 더 우러나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수육전골의 맛이 싱거운 편인데
이때 깍두기와 함께 먹으면 간이 딱! 맞습니다.
괜히 기본 차림으로 깍두기 한가득 나오는 게 아닙니다.
깍두기를 몇 번 리필해서 먹은 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메인요리와 함께 주문하는 미나리 전!
오늘도 빠질 수 없어서 함께 주문했습니다.
어찌 보면 태태의 시그니처 메뉴 격인 미나리 전입니다.
다른 재료 없이 오로지
미나리로만 부처 낸 미나리 전입니다!
미나리향을 잔뜩 머금은
조금은 건강한 맛의 전이기 때문에
평소 미나리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호불호가 나뉠 수도 있습니다.
바삭하게 부쳐진 미나리 전
향긋한 향까지 이 메뉴도 별미입니다.
다른 주메뉴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주문하시더라도
이 미나리 전은 꼭! 같이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프로젝트 빔을 통해서,
뮤직비디오인지 영화인지
영상과 음악이 흘러나오니
잔잔하게 술 먹기 좋은 요리 주점입니다.
오픈 시간부터 신나게 먹고 나온
위례 요리주점 맛집 태태입니다.
위례에 거주하고 있진 않지만
위례에 놀러 올 때마다 들리는 위례 맛집입니다.
조용한 분위기와
퀄리티 있는 안주까지
위례 중앙광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서
맛있는 안주로 술 한 잔 하실 때는
위례 태태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