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중앙광장 스테이크, 파스타 맛집 분위기 좋은 오붓식당
긴 추석연휴 때문에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자
오래간만에 아내와 함께 위례를 다녀왔습니다.
위례의 새로운 맛집이 없다면
깔끔한 맛과 아담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오붓 식당
영업시간 10: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위례의 메인상권
위례 중앙타워 인근에 위치한 오붓 식당입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1층에서는 잘 안 보입니다ㅠㅠ
생각보다 아담한 오붓 식당입니다.
밖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지만
요즘 날씨가 급 추워져서 점심시간이지만
실내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테이블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주말 식사타임에 방문하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타임도 있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밤에는 광장불빛과
여러 조명들이 켜지기 때문에
낮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하지만,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졌다는...
오붓 식당 메뉴판입니다.
스테이크와 파스타, 덮밥을 메인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테이크보다 함박이 더 맛있고
아보카도가 들어간 덮밥류,
파스타 종류는 다 맛있는 것 같습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아보카도 덮밥을 주문하고 싶었지만
연휴 때문인지 아보카도가 없다고 합니다ㅠㅠ
아쉬운 마음으로 주문한 메뉴는
매콤 토마토 함박찌개
명란 크림 파스타
오래간만의 자유부부 타임이기 때문에
낮부터 신나게 시원한 맥주로 달렸습니다.
오붓 식당의 함박이 들어간 메뉴들은
모두 수제로 만든 함박스테이크입니다.
기성품이 아니어서 그런지
두께도 실하고, 무엇보다 육즙이 장난 아닙니다.
아이들도 엄청 좋아할 맛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함박 메뉴를 시켜드시면 딱입니다.
다른 메뉴도 다양하게 먹어봤지만,
오붓 식당에 오면 무조건 주문하는
명란 크림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살짝 매콤한 맛이 나는 것이
명란과 크림과 어우러져 정말 맛있습니다!!
명란과 크림에 거부감이 없다면 무조건 필수입니다.
느끼한 맛을 매운맛이 싹~ 잡아주기 때문에
항상 크림소스까지 싹싹 먹게 되는 메뉴입니다.
두 번째로 주문한
매콤 토마토 함박찌개가 나왔습니다.
이 메뉴는 저희도 처음 시켜보는 메뉴입니다.
조금은 걸쭉한 토마토 베이스의 국물과 치즈,
안에는 두툼한 함박스테이크가 들어있습니다.
밥과 함께 제공이 되기 때문에 양도 든든한 편입니다.
두툼한 두께와 육즙이 끝내주는
함박스테이크!!
고기와 매콤한 토마토 국물에
밥을 함께 비벼먹으니 딱 알맞았습니다.
명란 크림파스타에 비해서
훨씬 더 매운맛이 강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는 조금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순식간에 흡입하고 나온 오붓 식당!!
자주 방문하지만 실망시키지 않는 위례 맛집입니다.
배달 주문도 많은 거 같은데
위례 주민들이 부러울 뿐입니다ㅠㅠ
위례 스타필드나 위례를 방문했을 때
봐둔 맛집이 없다면 꼭! 방문해보셨으면 하는
위례 맛집 오붓 식당입니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수 있는 메뉴가 많은만큼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도 좋습니다.
테이블수가 많지 않은 만큼
피크 타임은 피해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내돈내산!! 위례 오붓 식당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