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내돈내산 후기 및 사용기 리뷰
아내의 생일을 맞아서 전부터 벼르고 있었던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버츄오 플러스를 구매했습니다.
트레이더스와 일렉트로마트에서 할인 행사를 하고 있어서
택배 기다리는 것도 힘들다는 아내의 말에...
그 자리에서 바로 겟!!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화이트
네스프레소 버츄오 넥스트 제품과 플러스 제품 중에 고민을 했습니다.
우선 네스프레소 일반 머신과 버츄오 머신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추출 방식의 차이입니다.
일반적인 머신은 고압으로 추출하는 방식이라면,
버츄오 머신은 회전 추출 방식입니다.
버츄오 제품은 회전 추출방식을 이용하여,
풍성하고 부드러운 크레마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버츄오 제품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이 크레마의 존재도 큰 것 같습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넥스트 제품과 플러스 제품의 차이점은
제품 외관의 디자인
머신 헤드부분의 자동개폐 유 / 무
앱과의 연동 유 / 무
물탱크 용량 및 회전 기능 유 / 무
사용 가능한 캡츌의 차이 정도입니다.
크레마의 질적인 차이도 있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제가 넥스트 제품을 사용해보지 않았고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 언급은 패스 ~~
가장 먼저 보이는 캡슐 수거 봉투
사용하고 남은 캡슐을 모아 네스프레소 사이트에서
수거 신청을 하면 무료로 수거를 해간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캡슐과 남은 커피 찌꺼기를 다양하게 재활용한다고 하니,
사용하고 남은 캡슐을 잘 모아서 수거신청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사용방법과 청소방법이 적혀있는 설명서와
보증 관련 안내문구가 들어있습니다.
구매 후 30일 이내에 제품등록을 하면 보증기간이 1년이 늘어난다고 하니
제품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컵 받침대에 제품 등록을 위한 시리얼 넘버가 적혀있습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제품의 경우
사용하는 캡슐에 따라 물의 양을 자동으로 조절해 줍니다.
따라서 추출되는 커피의 양에 맞춰 컵의 크기, 받침대의 높이를 미리 조절해줘야 합니다.
처음 기본으로 들어있는 12종의 커피 캡슐입니다.
각 각의 캡슐마다 맛과, 용도, 물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커피가 어떤 건지 미리 확인해 보고 추가적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이 부분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깔끔한 유광의 화이트 색상이라
어느 위치에 제품을 놓더라도 인테리어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제품과 넥스트의 차이점 중 하나가
사용되는 물탱크의 크기와 회전 유 / 무입니다.
물탱크의 용량 차이는 크게 상관없지만
물탱크의 회전 유 / 무는 상황에 따라서는 꽤 유용한 것 같습니다.
버츄오 플러스는 기기 뒤편에 일직선상으로 물탱크가 배치되는 것이 아니라
좌 / 우 일정한 각도로 돌려서 배치할 수 있습니다.
본체 뒤쪽으로 쉽게 탈 / 부착이 가능한 캡슐 수거통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커피 추출 후 머신의 헤드 부분을 열게 되면
자동적으로 캡슐이 뒤쪽의 수거통으로 넘어가는 방식입니다.
아무래도 추출 후 커피 찌꺼기 등이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캡슐 수거통은 주기적으로 청소, 관리를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동봉되어 있는 제품 설명서에
간단한 세척방법과 디스케일링 방법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습니다.
새 제품이다 보니 디스케일링은 필요 없고,
머신 내부 세척만 방법대로 진행하였습니다.
디스케일링은 석회가 물에 포함되어 있는 유럽 쪽 국가를 위한 장치입니다.
우리나라는 석회가 포함될 일이 없기 때문에 굳이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기계 세척, 물때 제거용으로 3개월에 한 번씩 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제품 전원을 연결하고,
상단의 튀어나온 손잡이 같은 부분을 위로 살짝 제껴주면
자동으로 헤드 부분이 열리게 되고, 캡슐을 넣어주면 됩니다.
사용할 캡슐을 넣어주고,
다시 손잡이 같이 튀어나온 부분은 아래로 살짝 제껴주면
자동으로 헤드 부분이 닫히게 됩니다.
거의 터치하는 수준으로 건드려주면 헤드가 자동으로 움직입니다.
머신 헤드의 자동 개폐 유 / 무 역시 버츄오 넥스트 제품과의 큰 차이점입니다.
세척을 완료하고 드디어 첫 번째 추출 시작 ~~
처음부터 풍성하고 눈으로 봐도 부드러워 보이는 크레마가 장난 아닙니다.
다만,
고회전을 통해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보니
일반 커피머신에 비해서 약간의 소음은 더 큰 것 같습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는
사용하는 캡슐에 따라서 물의 양을 자동으로 조절해 줍니다.
크레마의 양이 상당하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추출되는 양을 확인해야 합니다.
평상시에 자주 먹는 캡슐과 그 양을 알고 있다면 상관없지만,
처음 사용해 보는 캡슐의 경우 캡슐에 적혀있는 추출양을 확인해서
사용하는 컵과 받침대의 높이를 조절해줘야 합니다.
처음으로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로 추출한 첫 잔!
사용하는 캡슐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지겠지만우선 무엇 보다 부드럽고 풍부한 크레마가 인상적입니다.
이 크레마 때문에 버츄오 플러스를 산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진한 커피의 맛과 향. 부드러운 크레마가 어우러지니 유명 카페에서 판매하는 커피 못지않습니다.
캡슐의 종류에 따라 에스프레소, 아이스, 라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할 것 같으니,
하루빨리 저에게 맞는 커피 캡슐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개봉기 및 사용기 리뷰였습니다.
여러 형태의 커피머신 제품을 사용해 봤지만,
앞으로 잔고장만 없다면 가장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깔끔한 제품 외관과
간편한 캡슐 타입
그리고 부드러운 크레마와 진한 커피맛까지
캡슐 타입의 커피머신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완전 강추입니다!